티스토리의 유입 경로 다각화 (1) - 카카오 뷰
블로그 유입 경로를 다각화하기 위해서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검색 유입이 느는게 중요하지만, 당장 글의 퀄리티를 올리는 것은 쉽지 않아서 채널이라도 늘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래서 SNS를 개설해보기로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개인적으로는 다 사용해봤는데,
비지니스 채널도 보기만 했지 이렇게 활용할 생각은 못했네요.
1. SNS 종류
티스토리 방문통계에서 나오는 SNS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 인스타그램
2. 카카오 뷰 유입 현황 (5/3 20:30 기준)
4/24에 카카오 뷰 채널을 개설했는데, 오늘 방문통계를 보면 SNS를 통한 유입은 12.8% (88건)정도 됩니다.
카카오 뷰는 기타유입으로 잡힌다고 하는데 오늘은 25건, 최근 3일은 110건입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 정도면 시도해볼만 하죠?
3. 카카오 뷰란?
카카오 뷰는 2021년에 새로 생긴 서비스인데 블로그처럼 새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 아니라, 기존 컨텐츠로 큐레이션하는 서비스에요.
카카오뷰는 카카오톡에서 하단의 '눈 모양'을 누르면 볼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제목과 간단한 설명만 있고 다른 컨텐츠(링크)만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컨텐츠는 블로그 글도 되고, 기사도 가능합니다.
즉, 내가 쓴 티스토리 글도 가능하다는 거죠!
4. 카카오 뷰 개설방법
자 그럼, 카카오 뷰를 개설해볼까요?
1) 카카오 뷰 창작센터에서 '창작센터 시작하기' 클릭
2) 채널 개설하기
창작센터에 로그인한 뒤, '채널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프로필에 이름, 검색용 아이디, 소개글, 카테고리를 설정해주세요. 채널은 '공개'로 설정해주셔야 서비스에 노출됩니다.
3) 서비스 연동하기
설정-창작채널 관리에서 연동할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메인 화면 오른쪽의 '보드발행 준비하기'에서도 가능)
티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브런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티스토리만 연동했어요!
4) 콘텐츠 담기
메인 화면에서 '새 보드만들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내가 연동한 서비스에서 컨텐츠를 담을 수도 있고, 링크를 직접 입력하거나 다른 컨텐츠를 검색해서 담을 수도 있어요. (10개까지)
컨텐츠를 담고 제목과 설명을 입력한뒤 오른쪽 아래의 '발행하기'를 누릅니다.
발행시점과 카테고리를 선택한 뒤 발행하면 끝!!
참고로, 바로 발행해도 되지만 예약도 가능하니, 가장 사람들이 많이 보는 시간에 발행하는게 좋겠죠?
찾아보니 점심시간 전인 오전 11~12시, 퇴근 시간인 저녁 5~6시에 많이 본다고 합니다.
제 경우, 오늘 유입경로를 찾아보니 낮 3~4시, 밤 9~10시에 많이 들어왔네요.
5) 발행 수정/삭제
발행한 보드는 '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시 수정이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를 누르면 어떻게 디스플레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고,
통계를 누르면 보드 노출 수, 방문자 수, 보드 내 콘텐츠 클릭 수까지 볼 수 있습니다.
5. 후기
속는 셈 치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유입이 많아서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구글은 하루에 20건을 못 넘고 있는데...
그리고 다른 것들도 비슷하겠지만 제목이 엄청 중요한 것 같아요.
광고 카피 문구처럼 사람들을 끌어당기는게 키 포인트!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열심히 블로그 키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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