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구산영 실명 위기 유전성 질환?! 악귀 7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과 염해상(오정세)가 각각 장진리 태자귀 사건의 실체를 깨닫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구산영에게 잠깐씩 눈이 안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의사는 일과성 흑암시 증성은 희귀한 시신경 위축 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며, 아버지인 구광모(진선규)도 같은 병을 앓았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구산영이 앓고 있는 병은 구체적으로 뭘까요? 일과성 흑암시 (一過性黑暗視) 우리나라에서 안과 질환 중 가장 많은 수술을 하는 백내장이나 성인의 주요 실명 질환이 녹내장이란 사실을 누구든지 흔히 들을 수 있었겠으나 대부분이 이외에 흑내장(黑內障)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흑내장의 의학적 용어는 일과성흑암시(amaurosis fugax)다. 흑내장이라는 용어는..